올해도 김장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많은 가정에서 김장 준비를 위해 절임배추를 사전예약하는 시기가 되었는데요. 대표적인 유통채널인 이마트와 홈플러스의 절임배추 사전예약 일정과 방법, 가격, 할인 혜택 등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절임배추 사전예약이 중요한 이유
김장철 절임배추 사전예약은 ‘가격 안정’과 ‘물량 확보’ 측면에서 여전히 유효한 수단입니다. 대형마트들은 산지와 직거래하거나 전용 공장·물량을 선계약하여 사전예약 전용 물량을 확보하고, 카드할인·적립 등 프로모션을 묶어 소비자에게 유리한 가격을 제시합니다. 다만 행사별로 예약 기간·픽업 기간·혜택 구조가 다르므로, 실제 체감 단가는 ‘표면가’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아래에서 마트별로 일정과 예약 방법, 가격 혜택, 수령 방식을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이마트 vs 홈플러스 절임배추 사전예약
이마트
- 이마트는 김장철을 앞두고 10월 23일(목)부터 10월 29일(수)까지 일주일간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합니다.
- 예약은 이마트 앱 내 ‘오더픽(ORDER PICK)’ 서비스로만 가능하며, 매장 주문은 불가합니다.
- 매장에서 픽업 가능한 기간은 11월 14일(금)부터 12월 12일(금) 사이이며, ‘일요일 또는 매장 휴점일’은 픽업이 불가능한 조건입니다.
- 올해 물량 규모도 확대되었는데, 일반 절임배추(20 kg/박스) 물량이 전년 대비 2만 박스 증가하여 총 6만 박스 한정 기획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사전예약은 가을 특정 기간(예: 10월 중·하순 일주일 단위 행사 등) 동안 앱 오더픽 중심으로 접수합니다. 매장 픽업 기간은 통상 11월 중순~12월 중순 사이에서 지정된 기간에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픽업 불가일(일요일·매장 휴점일) 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마트는 전년 대비 물량을 늘려 한정 물량을 확보하는 전략을 취해왔습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2025년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합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접수 시작일: **10월 10일(금)**부터 사전예약 접수가 시작됩니다.
- 1차 접수 기간: 10월 10일 ~ 10월 29일. 이 기간 예약하면 수령은 11월 13일 ~ 11월 22일 사이 가능합니다.
- 2차 접수 기간: 10월 30일 ~ 11월 19일. 수령은 11월 27일 ~ 12월 13일 사이입니다.
- 상품: 대표적으로 “해남 절임배추 20 kg(박스)” 예약품이 행사 대상입니다. 산지는 전라남도 해남군 및 충청북도 괴산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가격 및 혜택: 행사카드 결제 시 20 kg 박스 상품이 **2만 9천 9백원(2만 원대 할인 적용가)**로 제안됩니다.
- 물량 확대: 이번 예약 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된 규모로 준비되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예약 접수는 10월 초중반부터 시작해 1차·2차로 나누어 접수·수령 기간을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1차 예약은 10월 10일 시작해 말일까지 접수하고, 11월 13일~ 11월 22일 픽업이 이뤄지며, 2차 예약은 10월 30일 ~ 11월 19일 접수 후 11월 27일~12월 13일에 수령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홈플러스는 물량을 전년 대비 확대해 수급 안정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마트 vs 홈플러스 절임배추 예약방법
이마트( 온라인 중심)
예약 채널: 이마트 앱을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이마트앱의 ‘오더픽(ORDER PICK)’을 통한 사전예약(앱 전용) 방식이 핵심입니다. 앱에서 상품 선택 → 픽업매장·픽업일 지정 → 결제(행사카드 적용 등) 과정을 거칩니다. 매장 내 일반 카운터에서의 예약은 제한되는 경우가 있어 ‘앱 주문’ 전용임을 사전에 안내해야 합니다.
장점: 앱 전용으로 혜택·할인 안내가 명확하고, e머니 적립 등 추가 혜택이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점: 앱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은 진입장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더픽 사용 방법





홈플러스(온/오프라인 병행)
예약 채널: 홈플러스는 온라인(홈플러스 앱·웹) 접수와 매장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예약을 병행합니다. 고객이 매장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간편히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습니다.
장점: 오프라인 신청을 선호하는 고객도 이용 가능하고, 앱을 모르는 고객층(고령층 등)도 매장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점: 매장 방문 시 대기나 혼잡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안내 필요.
행사 참여를 위해 알아두면 좋은 조건 및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약 방법: 온라인(홈플러스 앱)으로 비대면 접수하거나, 매장 고객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대면 접수할 수 있습니다.
- 결제 카드 할인 대상: 신한·삼성·롯데·NH농협·KB국민·우리·하나카드 등 주요 카드사 혜택이 적용됩니다.
- 수령 방법: 매장 픽업 또는 택배 배송 중 선택 가능하며, 픽업·배송 날짜는 고객이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선착순 한정: “선착순 한정 수량” 예약 방식으로, 조기 마감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약기간 초반 신청 권장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마트 vs 홈플러스 절임배추 가격 및 할인 혜택
이마트
가격 및 혜택 상세
- 일반 절임배추(20 kg/박스) 행사카드 결제 시 가격은 27,800원입니다.
- 이 외에도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픽업 후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 3,000점이 적립되어, 실질 혜택가 약 24,800원 수준이 됩니다.
- 이는 지난해 동일 행사에서의 최종 혜택가(26,800원)보다 약 2,000원 저렴하게 책정된 것입니다.
- 품목 다양화도 눈에 띄는데, 예컨대 ‘베타후레쉬 절임배추(20 kg/박스)’는 행사카드 이용 시 약 49,800원, ‘황금 절임배추(20 kg/박스)’는 약 45,800원 수준으로 준비되었습니다.
- 또한, 절임배추 외에도 ‘절임 알타리(5 kg/박스)’가 행사카드 이용 시 약 39,900원으로 기획된 바 있습니다.
행사가: 20kg 박스 기준으로 기본 행사 가격이 비교적 낮게 책정되는 편이며(예: 27,800원 등), 여기에 픽업 후 사용 가능한 e머니 적립(예: 3,000원 상당)이나 행사카드 결제 할인 등을 더하면 실질 부담은 더 낮아집니다.
추가 혜택: 행사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e머니 적립, 멤버십 포인트 적립 등으로 실제 체감가는 표면가보다 더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이마트는 품목별(프리미엄, 일반) 라인업을 제공해 예산과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게 구성합니다.


홈플러스
가격 및 혜택 상세
- 해남 절임배추(20kg): 2만9900원 (행사카드 결제 시 2만 원 할인)
- 절임배추 일반가 :10kg 27,900~31,900원 / 20kg 49,900~59,900원 / 30kg 69,900~79,900원
- 행사카드 결제 시 20 kg 박스 상품이 **2만 9천 9백원(2만 원대 할인 적용가)**로 제안됩니다.
- 물량 확대: 이번 예약 물량은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된 규모로 준비되었다는 언급이 있습니다.
행사 참여를 위해 독자가 알아두면 좋은 조건 및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약 방법: 온라인(홈플러스 앱)으로 비대면 접수하거나, 매장 고객서비스센터에 방문하여 대면 접수할 수 있습니다.
- 결제 카드 할인 대상: 신한·삼성·롯데·NH농협·KB국민·우리·하나카드 등 주요 카드사 혜택이 적용됩니다.
- 수령 방법: 매장 픽업 또는 택배 배송 중 선택 가능하며, 픽업·배송 날짜는 고객이 지정할 수 있습니다.
- 선착순 한정: “선착순 한정 수량” 예약 방식으로, 조기 마감 가능성이 있으므로 예약기간 초반 신청 권장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추가 혜택: 신용카드·행사카드 할인, 쿠폰 적용, 멤버십 할인 등으로 추가 절감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예약 고객에게는 지역별·매장별 추가 프로모션이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교 포인트(단가 계산 팁)
절임배추의 ‘20kg’ 표기는 중량 기준일 뿐 포기 수는 상품별로 차이가 큽니다. 포기 수를 반드시 확인해 포기당 단가를 계산하세요(예: 20kg/8포기라면 포기당 단가 = 행사가격 ÷ 8). e머니 적립이나 카드할인 등 실수령·실결제 혜택을 모두 반영한 ‘실질 단가’를 계산하면 진짜 저렴한 상품이 무엇인지 판별하기 쉽습니다.
이마트 vs 홈플러스 절임배추 수령방법 및 주의사항
이마트
픽업 방식: 앱에서 지정한 매장에서 직접 픽업하는 방식이 표준이며, 일부 상품은 배송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픽업 가능 기간은 고정된 창(예: 11월 중순~12월 중순) 내에서 선택할 수 있고, 일요일·휴점일에는 픽업 불가한 점 유의해야 합니다.
물류 특징: 산지 직송·절임 전용공장 확보 등으로 대량 처리·안정적 공급을 강조합니다.
홈플러스
픽업·배송 병행: 픽업과 택배 배송 중 선택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프라인 예약 고객은 매장 픽업이 편리하며, 택배는 지정 배송일에 맞춰 수령 가능합니다.
물류 특징: 1·2차 수령 기간으로 나누어 물량을 분산 공급함으로써 픽업 집중을 완화하는 운영을 보입니다.
마트별 장.담점 요약
이마트 장점
- 앱 오더픽 전용으로 예약·혜택 체계가 명확하고 e머니 적립 등으로 체감가가 낮음.
- 산지 직거래·전용 공장 라인 확보로 물량·품질 관리에 신경 씀.
- 다양한 품목(일반·프리미엄) 라인업 제공.
단점: 앱 전용 정책으로 오프라인 예약을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불편. 픽업 일자·매장 휴무 제한이 있을 수 있음.
홈플러스 장점
- 온·오프라인 병행 예약으로 접근성이 높음(매장 접수 가능).
- 1·2차 예약·수령 체계로 픽업 부담 분산.
- 대체로 행사 표면가가 눈에 띄게 ‘2만 원대’로 표기돼 소비자 관심을 끌기 쉬움.
단점: 매장별·회차별 물량 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매장 상황을 사전 확인해야 함.
실전 구매 체크리스트(예약 전 반드시 확인할 사항)
- 포기 수 표기 여부: 20kg에 몇 포기가 들어가는지 반드시 확인(포기당 단가 산정 필수).
- 픽업 가능일·매장 휴무일: 지정 픽업 가능일과 매장 휴무 조건을 확인해 당일 수령 문제를 예방.
- 할인 적용 카드·쿠폰: 사용할 카드가 행사 할인 대상인지 사전 확인.
- 품목 라인업: 일반·프리미엄·저염·특화 절임배추 등 원하는 품목이 있는지 확인.
- 환불·교환 정책: 픽업 후 문제 발생 시 매장 교환·환불 가능 조건을 확인.
- 양념세트 병행 구매 여부: 절임배추와 양념세트를 함께 예약하면 편리성을 높이고, 프로모션에 따라 더 절약 가능.
이마트 vs 홈플러스 절임배추 비교 분석
이마트와 홈플러스의 절임배추를 비교해 보면, 가격 외에도 품질과 서비스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해남이나 무안 등 주요 배추 산지와 계약 재배하여 신선한 배추를 제공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마트는 다양한 종류의 절임배추를 제공하여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올해 초부터 해남, 문경, 강릉 등 가을배추 산지를 누비며 배추 정식 전부터 사전 물량 계약을 체결해 올해 2곳 이상의 절임배추 공장을 신규 확보하며 최저가 수준으로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일반 절임배추 외에도 아삭하고 단단한 식감으로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베타후레쉬 절임배추(20㎏)'는 전점 1만 박스 한정 행사카드 구매 시 1만 원 할인된 가격에, 올해 처음 선보이는 '황금 절임배추(20㎏)'는 1만 박스 한정 1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황금 절임배추는 일반 배추보다 색이 진한 노란 황금 배추 품종으로 절인 배추로, 아삭한 식감과 질기지 않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절임 알타리(5㎏)'도 할인가에 준비했다. 김치 양념 역시 지난해 한 가지 맛만 운영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중부식/남도식 김치 양념(각 4㎏)'을 별도 기획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두 마트 모두 고객 리뷰를 통해 품질을 확인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절임배추 사전예약은 김장철에 필수적인 준비 과정입니다. 이마트와 홈플러스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춰 예약하시면 좋겠습니다. 가격,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미리 예약해 두면 김장철에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으니,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절임배추를 미리 예약하고, 맛있는 김치를 담가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