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까지 가입 가능한 비과세 종합저축 대상·한도·예금조건
저금리 시대에도 이자소득을 지켜주는 절세 금융상품, 바로 비과세종합저축입니다. 그동안 만65세이상 고령자·장애인·국가유공자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한 분들이라면 신규 가입할 수 있는 절세계좌였습니다. 이 상품을 통해 이자소득세 15.4%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세제개편을 통해, 2025년 12월 31일을 신규 가입 마감 기한으로 설정하였으며, 2026년부터는 가입 대상이 대폭 축소될 예정입니다. 즉, 만 65세 이상 조건만으로는 2026년부터는 가입이 불가능하며, 신규 가입을 원한다면 2025년 안에 계좌를 개설해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 비과세종합저축의 개념
👉 가입대상, 가입한도, 예금조건
👉 가입을 서둘러야하는 이유
👉 실제 가입 시 유의사항 및 체크포인트
👉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방법
까지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 비과세 종합저축이란?
비과세종합저축(Non-Taxable Comprehensive Savings) 은 국가가 일정 요건을 충족한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저축을 통한 자산 형성 지원 및 세금 부담 경감을 위해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일반적으로 은행, 저축은행,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예금·적금·펀드 등 여러 금융상품을 통합해 최대 5,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이자나 배당소득에 부과되는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를 전부 면제받는 제도입니다. 이로 인해 일반 예금보다 실질 수익률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 비과세 종합저축 대상
비과세종합저축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래의 특정 조건을 만족한 개인만 가입 가능합니다.
위의 자격을 충족하는 경우, 본인 명의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며, 동일인이 여러 금융기관에서 중복 개설할 수는 없습니다.
💡 비과세 종합저축 한도
비과세종합저축의 총 한도는 5,000만원입니다. 여기에는 예금·적금·보험·신탁 등 다양한 금융상품이 모두 포함되며, 합산 기준입니다.
예시
- 은행 정기예금 2,000만원
- 저축은행 적금 1,000만원
- 펀드 2,000만원
→ 총 5,000만원까지 비과세 한도 내에서 이자소득세 면제
한도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일반 과세(15.4%)가 적용됩니다. 한도 기준 시점은 가입일 기준으로 적용되며, 여러 기관을 통해 중복 가입 시 자동으로 세무당국에서 확인되어 초과금액은 과세됩니다.
🧾 비과세 종합저축 예금조건
① 예치기간
비과세종합저축은 최소 1년 이상 예치해야 비과세 혜택이 유지됩니다.
1년 미만 해지 시에는 일반 예금과 동일하게 과세 처리 및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됩니다.
② 적용상품
은행의 정기예금, 적립식적금, 신탁, MMF, 펀드, 보험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단, 금융기관별로 가능한 상품 종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가입 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③ 이자 지급방식
- 단리형 또는 복리형 선택 가능
- 대부분의 금융기관은 복리형 예금을 선호하며, 장기 예치 시 유리합니다.
④ 세금혜택 유지조건
- 대상 자격 상실(예: 65세 미만 시점 가입자가 연령 요건 미충족)은 유지 가능
- 다만, 사망 시 계좌는 비과세 종료, 상속절차에 따라 과세 가능성 발생
📅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
2025년 안에 가입하면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배당소득이 전액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가입 마감일 ' 2025년 12월 31일' 까지. 이 날짜까지 계좌를 개설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6년 이후에는 대상이 축소되기 때문에 지금이 “막차 기회”입니다. 기사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문의가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기존 조건(만 65세 이상 등)으로 가입 가능한 마지막 연도이기에, 가입 대상에 해당한다면 올해 중 계좌개설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2026년부터 가입 대상 변경은 개편 후 “기초연금 수급자 등으로 가입 대상이 제한”될 예정입니다. 즉, 가입 후 예치금을 운용하고 있다면 만기까지 또는 유지되는 기간 동안 혜택이 유지됩니다.
🧐 왜 가입기한이 바뀌는가?
정부의 2025년 세제개편안에 따라, 이 제도의 가입대상을 축소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재검토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동안 확대된 가입 범위 및 절세혜택으로 인해 제도 운용상 비용 및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어 왔고, 이에 따라 조건을 재정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만 65세 이상 → 제한적 조건(예: 기초연금 수급자 등)”으로 변경되어 2026년부터는 만 65세만으로는 신규 가입이 어려워지는 변화입니다.
⚠️ 비과세 종합저축 가입시 유의사항 및 체크포인트
- 가입대상이 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수급자 등). 요건 미충족 상태라면 가입 자체가 불가합니다.
- 계좌 개설은 마감일인 2025년 12월 31일 이전이어야 하며, 개설 후 예치금 운용 시점과는 별개로 가입 자체가 이 기한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 중복가입 불가X. 여러 금융기관에서 가입하면 세무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합산되며, 한도 초과분은 과세됩니다.
- 이미 가입한 계좌라도 향후 자격 요건이 사라지거나 한도 초과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비과세 혜택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계좌 유지 및 운용 조건을 지속 점검해야 합니다.
- 가입 후 운용상품이나 금융기관이 달라질 수 있으며, 가입 가능한 상품군(예금, 적금, 펀드 등)의 범위도 다양하므로 가입 전 금융기관별 조건을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과세 종료 시점 - 사망, 자격상실, 한도초과 시점부터는 일반 과세로 전환되며,세금 환수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가입 한도인 5,000만원(전 금융기관 합산)의 범위 내에서 운용해야 하며, 이 한도가 넘을 경우 초과금액부터는 일반 과세가 적용됩니다.
🧮 한눈에 보는 가입기한 요약
💬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방법
1️⃣ 가입 가능한 금융기관 확인
은행,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취급합니다.
단, 각 기관별로 적용 가능한 상품 종류가 다르므로, 가입 전 “비과세종합저축 가능 상품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2️⃣ 서류 준비
-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 자격 증명서류 (복지카드, 수급자증명서 등)
- 주민등록등본(필요 시)
3️⃣ 영업점 방문 또는 비대면 신청
일부 은행은 모바일앱으로도 비대면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자격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영업점 방문이 필수입니다.
📊 비과세종합저축의 장점 요약
예를 들어, 연 4% 금리의 정기예금에 5,000만원을 예치하면
일반 예금의 세후 이자는 약 1,698,000원인 반면, 비과세종합저축의 세후 이자는 2,000,000원으로 약 30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 자주 묻는 질문(FAQ)
Q1. 비과세종합저축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나요?
→ 아니요. 65세 이상,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Q2. 65세 이상은 자동으로 가입 가능한가요?
→ 네, 만 65세 이상이면 신분증만으로 가입 가능합니다.
Q3. 한도 5,000만원은 금융기관별로 각각 적용되나요?
→ 아닙니다. 전 금융기관 통합 기준으로 총 5,000만원까지만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Q4. 기존 예금에 나중에 비과세 전환이 가능한가요?
→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비과세종합저축 전용 상품으로 신규 가입해야 합니다.
Q5. 가족 명의로 대신 가입할 수 있나요?
→ 불가합니다. 본인 자격으로만 가입 가능합니다.
🪙 핵심 요약
- 가입대상: 65세 이상, 장애인, 수급자 등
- 한도: 총 5,000만원
- 세금혜택: 이자·배당소득세 15.4% 전액 면제
- 예금조건: 최소 1년 이상 예치
- 65세 이상 비과세종합저축: 고령자 전용 단일 조건형 제도
비과세종합저축은 단순한 저축상품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고령층의 금융 복지제도입니다. 세금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으며,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절세 수단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비과세 종합저축 대상자라면 반드시 활용해야 할 금융혜택으로, 은행 방문 한 번으로 15.4% 세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올해 안에 신규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자신의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