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수령방법·계산방법과 퇴직연금 더 받는 법?( irp·dc형·db형·푸른씨앗 퇴직연금까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언젠가는 마주하게 되는 것이 바로 퇴직연금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제도 구조나 수령 방식, 유형별 장단점, 연말정산 혜택, 수익률 비교까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푸른씨앗퇴직연금’ 등 장기투자형 상품과 IRP 세액공제가 강화되면서, 적절한 선택만으로도 퇴직 후 실수령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퇴직연금 제도의 핵심 구조부터, DC·IRP 차이, 퇴직금 계산법, 수령 방법, 절세전략, 수익률 비교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퇴직금을 단순히 ‘한 번에 받는 돈’이 아니라 평생 자산관리의 핵심 금융자산으로 만들고 싶다면 끝까지 읽어보세요.

퇴직연금이란?
퇴직연금은 근로자가 퇴직했을 때 안정적으로 노후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사적연금 제도입니다. 과거에는 회사가 퇴직 시점에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방식(DB, 퇴직금)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장기 투자 기반의 DC·IRP 중심 구조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의 기본 특징
- 회사가 의무적으로 가입
- 근로자의 퇴직금이 금융회사 계좌에서 적립·운용됨
- 근로자는 IRP를 통해 개인 추가 납입 가능
- 세액공제 혜택 제공
- 은퇴 시 연금 또는 일시금 형태로 수령 가능
특히 최근에는 ‘노후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운용 성과·수익률·자산배분 전략이 퇴직연금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퇴직금 계산방법과 실제 수령액 계산
퇴직금을 받기 전에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내용은 ‘퇴직금 계산 방식’입니다.
✔ 퇴직금 기본 계산 공식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
● 1일 평균임금 계산하기
최근 3개월 급여 총액 ÷ 3개월 총일수
여기에는 기본급 + 고정수당 + 상여금 중 정기 지급분 등이 포함됩니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pension.comwel.or.kr
예시
- 최근 3개월 급여 합계: 900만원
- 3개월 총일수: 91일
- 1일 평균임금 = 900만원 ÷ 91 ≈ 98,900원
- 퇴직금 = 98,900원 × 30일 × 근속 10년 ≈ 2,967만원
근속연수가 길어질수록 금액 격차는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장기근속자의 노후준비에서 퇴직금은 매우 중요한 자산입니다.
퇴직금 계산 < 고용노동부 노동포털
행추가 행삭제
labor.moel.go.kr
퇴직연금 일시금 vs 퇴직연금 irp vs 퇴직연금 db/ dc형
퇴직 시 퇴직금을 어떻게 수령할 것인지는 세금과 실수령액에서 매우 큰 차이를 만듭니다.
1) 일시금 수령
가장 많이 선택하지만, ‘퇴직소득세를 한 번에 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퇴직금 규모가 크면 세금 부담이 증가합니다.
2) 퇴직연금 irp 수령(IRP로 이체)
퇴직금을 IRP로 이체해 연금으로 수령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퇴직소득세 30% 감면
- 장기수령 시 세금 최저화
- 투자 운용을 통한 자산증가 가능
많은 전문가들이 세금 절약 + 안정적 노후자금 확보 측면에서 가장 효율적이라고 평가합니다.

3) 일부는 연금, 일부는 일시금(혼합형)
퇴직 후 초기 목돈 필요분만 일시금으로 받고 나머지를 IRP에 넣어 장기 연금화하는 방식입니다.
퇴직연금 db형·dc형 차이 완벽 비교
퇴직연금에서 가장 중요한 구조적 차이는 바로 DB형 vs DC형입니다.
퇴사 후 수령액과 노후자산 규모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 퇴직연금 db형 (Defined Benefit·확정급여형)
- ‘퇴직금은 근속연수 × 평균임금’으로 확정
- 회사가 자산을 운용
- 운용 성과에 관계없이 근로자는 정해진 금액 수령
- 안정적이지만 수익률 반영 X
→ ‘안정성 우선’ 회사 중심 제도

✔ 퇴직연금 dc형 (Defined Contribution·확정기여형)
- 회사가 매년 급여의 1/12을 근로자 계좌에 납입
- 근로자가 직접 운용
- 수익률에 따라 최종 퇴직금이 달라짐
- 장기 투자성 높은 근로자에게 유리
→ ‘수익률 중심’ 근로자 맞춤 제도

최근에는 투자 역량을 가진 근로자 중심으로 퇴직연금dc 전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 IRP란? 세액공제 혜택 핵심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는 개인형 퇴직연금으로 직장인·프리랜서·사업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노후계좌입니다.
● IRP의 핵심 장점
- 연간 최대 900만원 납입 시 세액공제
- 최대 16.5% 절세
- ETF·TDF·채권·예금 등 자유로운 자산운용 가능
- 퇴직금 이체 시 세금 감면(30%)
- 특히 TDF 기반 장기 투자가 증가하면서 수익률 측면에서 IRP 활용도가 폭발적으로 높아졌습니다.
근로복지공단 푸른씨앗퇴직연금이란? 장기투자형 상품 분석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푸른씨앗퇴직연금입니다.
✔ 푸른씨앗퇴직연금 특징
- 공공 금융기관 중심의 초장기 장기투자형 포트폴리오
- 안정성 기반의 자산배분
- 낮은 비용 구조
- 중장기 목표수익률 기반 운용
- 특히 장기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퇴직연금 수익률 비교: DC·IRP·푸른씨앗 중심 분석
퇴직연금은 장기 상품인 만큼 ‘평균 수익률’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일반적 추세(최근 연평균 기준 흐름)
- DB형: 2~3%대
- DC형: 3~6%대(운용 성과 따라 차이 큼)
- IRP: 3~7%대
- TDF 기반 IRP: 장기 운용 시 6~10%대 사례 증가
- 푸른씨앗퇴직연금: 안정적 수익률 유지(장기형 특성)
왜 수익률 비교가 중요할까?
퇴직연금은 장기 상품이기 때문에 단 1% 차이도 10년·20년 후에는 수백만~수천만원 차이로 이어집니다.
예시
3% vs 6% 수익률, 20년 운용 시 차이
→ 약 1.8배 차이 발생
퇴직연금 절세전략 핵심 3가지
① 퇴직금 IRP 이체 후 연금 수령하기
- 퇴직소득세 30% 즉시 감면
- 장기 수령 시 세금 축소
② IRP·연금저축 중복 납입으로 세액공제 극대화
- 연금저축 600만 + IRP 300만 = 900만 세액공제
- 최대 16.5% 절세
- 근로자 기준 최대 148만5천원 환급
③ DC형은 TDF 중심 자동자산배분 전략 활용
- 나이별 리스크 조정
- 자동 리밸런싱
- 장기 수익률 개선 가능
퇴직연금 자주 묻는 질문(FAQ)
✔ Q1. DB형·DC형 전환이 가능한가?
가능하지만 회사 규정에 따라 다릅니다.
✔ Q2. IRP를 여러 개 만들 수 있나요?
계좌는 여러 개 가능하지만, 세액공제 한도는 합산합니다.
✔ Q3. 중도인출도 가능한가?
가능하지만 교육비·전세자금 등 특정 요건 충족 시에만 허용됩니다.
✔ Q4. IRP ETF 투자가 가능한가?
최근 대부분 금융사에서 ETF 투자 기능 제공 중입니다.
✔ Q5. 연금 수령 시 연령 제한은?
55세 이후부터 연금 수령 가능하며, 수령 기간은 본인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알고 준비하면 내 노후가 바뀐다 퇴직연금은 단순히 ‘회사에서 주는 돈’이 아니라 내가 직접 키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노후자산입니다. DB형·DC형 차이를 알고 선택하고 IR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세액공제 혜택을 챙기고 수익률 높은 자산배분 전략을 선택하며 장기 복리 구조를 활용한다면 퇴직 후 실수령액은 수백만 원이 아니라 수천만 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퇴직연금 구조를 정확히 알고 관리한다면 당신의 미래 노후자산은 분명히 더 탄탄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