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2025 전기차 보조금 2026 100만원 더 받으려면?
전기차 시장은 매년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2025년은 보조금 정책 변화와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소비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시기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보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지원 규모가 더 확대될 예정입니다. 본 글에서는 2025 전기차 보조금, 지자체별 지원금액, 신청 방법, 보조금 지급 현황, 2026년 정책 변화, 그리고 전기차 인기 모델 추천까지 종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2025
‘전기차 보조금’은, 친환경차인 전기차(EV)를 보다 많은 사람이 구매하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구매 비용 일부를 지불해주는 제도입니다. 전통 자동차에 비해 전기차는 차값이 비싼 편이고, 인프라(충전소)나 유지비용 등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탄소 감축, 차량공해 낮추기 등의 환경 정책 목표를 위해 국비 + 지방비 형태로 보조금을 지급해 왔습니다. 다만, 차량 성능(배터리, 주행거리), 가격, 차종 등에 따라 보조금 금액이 달라집니다.
즉, “내가 사려는 전기차가 보조금 대상인가?”, “얼마를 지원받을 수 있는가?”는 보조금 수혜에 핵심입니다.
국고 보조금은 차량 가격대와 주행거리 등 성능 요소를 기준으로 차등 지급되고, 지자체 보조금은 각 지방정부의 예산에 따라 규모가 달라졌습니다. 전기차 보급 확대로 인해 지자체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사례가 많아, 예산 오픈 직후 신청하는 것이 유리한 환경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지원 기준
✔️ 지원 대상과 보조금 단가 기준
2025년 기준 보조금은 다음과 같은 요건과 기준에 따라 지급된다.
- 보조금은 국비 + 지방비 구성
- 차량 기본가격이 5,300만 원 미만일 경우 보조금 전액 지급
- 5,300만 원 이상 ~ 8,500만 원 미만은 보조금의 50% 지급
- 8,500만 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 미지원
차종별 상한 예시는 다음과 같다. (지방비는 지역마다 달라서 변동 있음)
| 차종 | 상한 지원액 예시 |
| 승용 전기차 (소형 / 중·대형) | 국비 + 지방비 합산, 최대 530 ~ 580만 원 (지방비 포함 시 지역마다 다름) |
| 초소형 전기차 | 상대적으로 낮은 보조금 (예: 정액 200만 원 국비 + 지방비) |
| 전기 화물차 / 승합차 / 특수 목적차 | 차종 및 크기, 용도에 따라 지원 한도 상이 — 소형 화물차나 경형 화물차, 택배/영업용 차량 등에 대해 별도 기준 있음 |
실제 지방비는 각 지자체의 정책과 예산에 따라 달라진다.
또한 다음과 같은 경우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청년 (만 19세 이상 ~ 34세 이하) 이고, 생애 첫 차량을 전기차로 구매하는 경우 → 국비 보조금의 20% 추가 지원
-차상위 계층, 저소득층,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장애인 등은 우선순위 + 추가 지원 가능
2025년 지자체별 보조금 & 지급현황
2025년 현재, 지자체별로 보조금 지급 기준과 예산 집행 현황은 제각각입니다. 대표적으로 대도시인 서울특별시의 경우만 보더라도 다음과 같은 지원 구조를 갖습니다.
- 승용차: 최대 630만 원 지원 (국비 580 + 지방비 50)
- 소형 승용 575만 원, 초소형 225만 원 등
- 전기 화물차, 화물차, 승합차, 통학차량 등 다양한 차종에 대해 각기 다른 보조금 기준
2025년 하반기 신청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조건이며, 실제 보급대수, 신청자 수, 등록 시점 등에 따라 보조금 수령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즉, “내가 살 지역에서 지금 얼마를 지원해주는지”, “예산이 남아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보조금 예산이 정해져 있어, 예산 소진 후에는 지원이 중단됩니다.
실제로 2025년 하반기 많은 지역에서 예산 소진으로 인한 신청 마감이 있었고, 남은 보조금이 얼마인지, 어떤 차종까지 가능한지 등은 공식 공고와 해당 지자체, 혹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https://www.ev.or.kr/nportal/buySupprt/initSubsidyPaymentCheckAction.do
www.ev.or.kr
2025 전기차 보조금 지자체별 지원금액
아래는 2025년 기준 많은 문의가 있었던 주요 지자체의 지원금 규모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 금액은 변동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 공고 시점 기준으로 확정됩니다.)
● 서울시 전기차 보조금
- 승용 전기차: 평균 300만~600만원
- 초소형 전기차: 250만~350만원
서울시는 전통적으로 지원 예산 규모가 크지 않아 조기 소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출퇴근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실 사용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한 편입니다.
● 경기도 전기차 보조금
- 승용차: 400만~700만원
- 초소형: 300만원 내외
경기도는 인구와 예산 규모가 커서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빠른 소진이 반복되었습니다.
● 인천광역시 전기차 보조금
- 승용차 평균 400만~600만원
● 부산광역시 전기차 보조금
- 승용차: 300만~600만원
● 대구·대전·광주 평균 지원금
대도시는 대체적으로 300만~600만원 범위로 비슷한 수준입니다.
● 강원·충청·전라·경상 등 광역 외 지자체
중소 지자체의 경우 상대적으로 신청 수요가 적어 400만~700만원 수준으로 비교적 높은 보조금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2025 전기차 보조금 지급 현황
2025년에도 전기차 보급 증가로 인해 많은 지자체가 1분기 또는 상반기에 예산이 소진된 지역이 많았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대도시의 경우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보조금이 소진되었습니다.
- 서울·경기·부산: 상반기 중 조기 소진
- 중소도시: 3분기까지 지급 진행
- 초소형 전기차 지원은 비교적 여유
이처럼 지역별 편차가 크기 때문에 보조금 공고가 뜨는 시기(보통 2~3월)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방법
✅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전기차 보조금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차량 구매 계약 체결 - 자동차 제조사 또는 딜러사에서 구매계약
- 구매지원 신청서 작성 및 제출 - 자동차 판매사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시스템에 차량과 고객정보를 등록
- 관할 지자체 심사 및 선정 - 해당 지자체의 예산 잔여 여부 확인 후 지자체가 차량 등록 및 요건 심사를 진행
- 차량 출고 및 등록
- 보조금 지급 - 차량 등록 후 10일 이내 보조금 신청, 이후 약 14일 내 지급 (구매자는 가격에서 보조금이 차감된 금액을 납부하거나 차량 등록 후 제조사,지자체에서 보조금이 지급)
다만, 신청 → 출고 및 등록 사이에 시간이 지체되거나, 지자체 예산이 소진되면 보조금이 감액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또한 의무운행기간 규정이 있는데, 이 기간 내에 중고 판매 또는 폐.차하면 보조금 일부를 환수당할 수 있다.


2026년 전기차 보조금 “구매 + 전환” 혜택 확대
2026년은 전기차 구매를 계획 중인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몇 가지 주요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 보조금 규모 확대
정부는 2025년 대비 약 20% 증가한 예산, 즉 연간 약 9360억 원 규모의 전기차 보조금 예산을 책정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보조금 유지’가 아닌 ‘전기차 수요 진작 + 산업 안정’을 위한 의미 있는 확대입니다.
2. 기본 구매보조금 300만 원 유지 + “전환지원금” 새로 도입
2026년 기본 구매보조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300만 원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만약 기존 내연기관차(휘발유/디젤차)를 폐.차하거나 처분하고 전기차로 바꾸는 경우, 추가로 100만 원 “전환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즉, 최대 400만 원 혜택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지역 예산 소진 여부와 관계없이 “최소 보장”
기존에는 지자체 예산이 소진되면 국비 보조금마저 지급이 중단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2026년부터는 지자체 예산과 무관하게 국비 + 전환지원금 최소 보장 제도가 적용될 전망입니다. 이로 인해, 지역별 지원 격차와 예산 조기 소진으로 인한 불이익 우려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전기차 전환지원금
2026년부터 '전기차 전환지원금'이 신설되어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 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기존 전기차 구매 보조금 300만 원과 합쳐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 및 금액
전기차 전환지원금은 다음과 같은 대상에게 지원됩니다:
- 내연기관차(휘발유·경유차 등) 보유자
- 전기차 구매 시 기본 보조금(300만 원) + 전환지원금(100만 원) 총 400만 원 지원
전기차 보조금 신청을 준비 중이라면 체크리스트
- 내 거주 지역 지자체의 보조금 공고 현황과 남은 예산 확인
- 구매하려는 차량이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인지 — 가격, 배터리 효율, 주행거리 조건 등 충족 여부 확인
청년 / 다자녀 / 저소득층 / 소상공인 / 폐.차 후 구입 등 추가 지원 대상 해당 여부 확인
2026년 “전환지원금”을 노린다면, 기존 내연기관차 폐.차 또는 처분 계획 수립
보조금 신청 → 출고 → 등록 → 보조금 지급까지 흐름과 기간 감안 (서류, 출고 지연, 예산 소진 등 변수 있음)
2026 전기차 업체별 라인업 전망
전기차 시장은 2026년에 대대적인 라인업 확장이 예고돼 있습니다.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3, 아이오닉 7 출시 예정
-전용 플랫폼 개선으로 주행거리 550km 이상 모델 확대
● 기아자동차
-EV3, EV4, EV5 풀 라인업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 엔트리 모델 비중 증가
● 테슬라
-모델2(가칭) 3천만원대 보급형 출시 가능성
-모델Y 부분 변경 모델 출시 예정
●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새로운 전동화 세단 출시 검토
● 수입 전기차 브랜드
-BMW iX2, i5 확대
-벤츠 EQA·EQB 신규 버전
-BYD 중저가 라인업 국내 확대
전기차 인기 모델 추천 (2025 기준)
● 국산 인기 전기차
- 현대 아이오닉 5
주행거리 넉넉하고 보조금 최대 지원 가능
중고 가치도 강한 편입니다.
- 기아 EV6
디자인과 성능 모두 우수
고속 충전 성능이 뛰어남.
- 기아 니로 EV
실용성이 뛰어난 베스트셀러
보조금 수령에도 유리합니다.
● 수입 전기차
- 테슬라 모델 Y
높은 판매량과 안정된 충전 인프라
- BMW i4
중형 세단 전기차 중 인기 모델
- BYD 돌핀 / 시걸
가성비 최고 수준의 수입 전기차



2025~2026 전기차 보조금 활용 전략
전기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보조금 정책이 발표되는 초기에 신청하는 것입니다. 또한 다음 전략을 참고하면 효율적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① 예산 소진 일정 체크
지자체 홈페이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② 차량 가격대 선택
보조금은 차량 가격 5,700만원 이하에서 최대 수령이 가능하며, 5,700~8,500만원 구간은 일부 삭감됩니다.
③ 충전 환경 고려
집 또는 직장 인근 충전기 설치 가능 여부 확인이 중요합니다.
④ 전기차 보험 할인 및 세제 혜택 활용
취득세 감면과 자동차세 감면이 추가 혜택으로 이어집니다.



2025년 말, 그리고 2026년을 앞두고 전기차 보조금 정책은 단순 유지가 아니라 확대 + 보완되는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바꾸려는 소비자를 위한 전환지원금은,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 보조금 대상 차종 여부
- 지자체 예산 현황
- 신청 → 등록 → 지급까지의 절차 및 조건
- 의무운행기간 준수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만약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이라면, 지금 당장 차량 모델을 고르기보다는 보조금 + 지자체 혜택 + 타이밍을 먼저 확인해 보기를 추천합니다. 2025년 전기차 보조금 제도는 차량 보급 확대와 함께 일부 조정이 이루어졌으며, 지자체별 지원 금액 차이가 컸습니다. 2026년에는 전기차 보조금과 전환지원금이 확대될 예정이며, 다양한 신차가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도 넓어질 전망입니다.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예산 공고 시기·지자체 지원금·2026년 확대 정책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